고객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이 뜨지않아 아쉬우네요~~~*
---------- Original Message ----------
※ TIP 1 : 베스트후기 선정기준: 다른고객님들이 상품에대한 판단과 예측하는데 도움이되는후기
※ TIP 2 : 본인창작도안,사진,동영상,노하우,뜨는방법설명이 있는경우에는 솜씨자랑에 참여하여 매월이벤트 혜택을 받아가세요. ^^
※ TIP 3 : 뜨개놀이터와 블로그,까페활동하시면 청송나누미활동도 참여하셔서 추가적립금도 받아가세요. ^^
★★★ 주문날짜(미기입시적립불가): 청송 체험이벤트로 지원받았습니다^^
☆ 사용한 실(호수) : 오스턴
☆ 작품에 사용된 실중량: 2볼하고 약간
☆ 색상 : 진회색
☆ 청송쇼핑몰 상품중 다른 적합한실 추천해주신다면 ^^ :
☆ 바늘사이즈 : 대바늘 11호
☆ 시작코 : 32코
☆ 작품사이즈 : 가로 (31) (cm) * 세로 (26) (cm)
☆ 완성까지 걸린 시간(몇일) 대략 : 2시간
☆ 원문블로그,까페링크주소(블로그,까페 홍보도 하고 뜨개친구도 만들어보아요. ^^):
http://blog.naver.com/sweetallie/220185652785
★★★ 상품에대한 판단과 예측하는데 도움이되는후기:
청송뜨개실에서 진행항 겨울 목도리 털실체험 이벤트에도 당첨!
감사합니다~~~
(청송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받게 된 오스턴 실 네볼과 [목도리 쉽게 뜨는법] 책과 CD.
목도리 뜨기 이벤트였지만,
전 목도리가 더이상 필요없어 덧버선을 뜨겠다고 신청했더랬어요~
네....
그럼 덧버선을 떴어야 하지만....
전 덧버선을 뜨려고 했어요... 했...었지요....
루피망고를 알기 전까지는요....
루피망고!
이거슨 신세계에서나 볼 법한 그런 핫 아이템
하루가 멀다하고 이웃님들의 블로거에 루피망고st, 김희선 모자, 루피망고 공구 등등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저도 그 유혹을 떨칠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작년부터 유행했다고는 하는데,
전 왜 지난주에 처음 봤을까요 ㅋㅋㅋ
암튼,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셀렙들이 써서 이슈가 되었던!
그리고 니터라면 꼭 한번 뜨고싶게 만드는 비주얼의
바로 그 루피망고 되겠습니다.
전 이렇게 어마어마한 굵기의 털실로 모자를 만든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달까요
그래서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그래서 모든 작업을 스탑시키고!
어떻게 하면 저 잇 아이템을 가질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사실, 루피망고 정품이나, 그 비슷한 느낌의 실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으흑)
두꺼운 실, 두꺼운 실을 외치다
그때 눈에 들어온게 바로 이 오스턴.
그냥, 여러겹 겹치면 굵어지지 않을까라는
아주 단순한 플랜에서 시작합니다.
청송에서 친히 내려주신 오스턴과,
국제시장 털실가게로 가서
제일 큰 대바늘 주세요 라고 말해서
1500원주고 11호 대바늘도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없어보인다)
그리하여
어째저째 완성된
루피망고가 되고싶었던 오스턴 털모자 완성
좀, 많이, 다르죠? ㅋㅋㅋ
그래도 일단 어느정도 사이즈 인지는 알아야 하므로,
(부끄럽지만) 착샷입니당
그래도
좀, 많이, 다르죠 ㅋㅋㅋ
그럼 그냥 느낌만 가져가는걸로 해요 ㅋㅋㅋ
** For More Details **
* 사이즈 : (펼쳤을때) 가로/지름 30 * 세로/높이 22 cm
* 사용실 : 청송뜨개실 오스턴 -진회색 (2볼하고 약간)
4가닥을 한꺼번에 잡아 한가닥으로 보고 떴습니다.
+ 털실에 대한 짧은 리뷰.
받자마자 볼에 부비쟉부비쟉 대어 보니
이렇게 보들보들 할 수가 없네요.
아주 가벼워서 4볼이상 목도리를 떠도 크게 무겁지 않을것 같아요.
굵기는 앞서 받았던 메리노울보다는 좀 더 굵어요.
대바늘 7호 정도 사용하면 될듯 해요.
하지만, 상세컷에서도 보이는것 처럼
털날림이 좀 있는 편이네요.
다 뜨고 나서도 모자를 슥슥 훑으면 동글동글 실이 가볍게 뭉쳐나와요 ㅠㅠ
아이들 소품에는 적합할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 바늘 : 대바늘 11호 (위에서도 말했듯이 털실 4가닥을 한꺼번에 잡아 떴어요)
* 작업시간 : 2시간 이내
* 도안 :
1R) 감아코 잡는 방식으로 32코 잡기
2R ~ 13R) 원통뜨기로 메리야스뜨기 (안뜨기만 계속) * 12단 - 32코
14R) 코줄임 : 6코 안뜨기, 다음 2코 한꺼번에 잡아 코줄임 * 4 번 반복 - 28코
15R) 메리야스뜨기
16R) 코줄임 : 5코 안뜨기, 다음 2코 한꺼번에 잡아 코줄임 * 4번 반복 - 24코
17R) 메리야스뜨기
18R) 코줄임 : 4코 안뜨기, 다음 2코 한꺼번에 잡아 코줄임 * 4번 반복 - 20코
19R) 메리야스뜨기
20R) 코줄임 : 3코 안뜨기, 다음 2코 한꺼번에 잡아 코줄임 * 4번 반복 - 16코
21R) 메리야스뜨기
22R) 코줄임 : 2코 안뜨기, 다음 2코 한꺼번에 잡아 코줄임 * 4번 반복 - 12코
23R) 메리야스뜨기
마무리 : 실을 자르고, 바늘을 빼고 코 사이에 실을 넣어서 쭉~ 당겨서 오무리면
완성!!
* 어려웠던점 :
굵은 털실 한가닥이 아니라 네가닥을 한꺼번에 잡고 해야해서
한번씩 실이 세가닥만 걸리거나 하는 등
좀 겉도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건 뭐, 어디까지나 저의 미숙한 솜씨때문이겠지만요-
* 기타 참고할 내용 :
저는 줄바늘 하나로 원통뜨기로 올렸어요
평면으로 떠서 돗바늘로 마무리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감아코 + 원통뜨기 + 메리야스뜨기 + 코줄임만 할수 있는 레벨이면
누구나 뜰 수 있답니다.
내맘대로 레벨은 3.
루피망고는 크기도 크기지만
동글동글한 실의 느낌과 눈에 보이는 뜨개모양이 포인트인듯해요.
결과적으로 오스턴으로 뜬 모자는 루피망고와는 좀 먼 스타일이지만
나름 만족한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조금만 더 추워지면 열심히 쓰고다닐꺼에요~
어렵지도 않고 금세 떠지는
두껍고 큰 털모자!
올해는 한개씩 장만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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