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Original Message ----------
☆ 원문블로그,까페링크주소(블로그,까페 홍보도 하고 뜨개친구도 만들어보아요. ^^):
겨울이 온다
역시 목도리나 장갑 워머가 제맛이지용~
단색으로 무늬 넣는 장갑보다 배색장갑이 예뻐보인다
이것저것 보다가 북유럽에서 온 손뜨개 소품 책이 똬악~ 눈에 밟혔어요
But! 실제론 일본에서 왔다는~
국내책 가격 12000원
재밌는건 일서가 더 비싸다는 거~
책 속 작품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책소개로 가보셔요~
우선 아래와 같이 실과 재료를 먼저 알려준 뒤, 뜨는 법이 나옵니다
모든 작품에 하나씩 나오는건 아니지만, 처음뜨는 분들도 차근차근보면
모두~하실수 있을 정도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은 모두 일본 하마나카이고...
절대로 싼 실이 아니고, 가격은 둘째치고 구할 곳이 많지는 않다
표지에 있는 자갑을 떠보고 싶었다.
1. 흔한 헤라울로 작업해봄
아가가 낚아채서 손이 나와버렸네요 ㅇㅎㅎㅎ
헤라울 아이보리와 노랑
바늘은 4mm
작다.....손에 너무 낀다 피가 안통한다.... ㅠ_ㅠ
5mm로 만들기엔 헤라울은 얇디 얇다
그래서 5mm에 적당한 집에 있는 보드란 인형실로 만들어 보았다....
맨 윗 사진 흰색+검정이 바로 보드란인형실 5mm
부들부들 따뜻한 장갑이 아니다
크기는 적당하나 나머지는 모두 꽝!!! ㅠ_ㅠ
겨울 소품은 역시 울 또는 알파카? ㅋㅋㅋ아니면 모헤어정도?
계속 실 사이트만 들락날락하다가 실도 못고르고 책만 보고 있었는데
조카가 장갑이 작아져서 하나 필요하단다~ 오호라~
헤라울도 좋지만,
더 가볍고 부드러운 에미울?에이미울? 을 사용했다.
4mm로 작업했는데, 띠옹~
노트1 크기가 되었다. 팔목 밴드부분 포함이지만 그래도 큰거 같아~
책엔 어린이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조카는 3살로 어린이보다는 아기에 가까운가보다...ㅠ_ㅠ
다시 3mm로 작업 시~작
아래 사진은 4mm와 3mm 비교샷~
빨간손가락 4mm 파란손가락 3mm
3mm로 다시 만든 왼쪽이예요...의도적으로 엄지손가락 다른 색으로 해줬어요
문제는 방심했다가 중간에 빨간색 무늬를 잘못 넣었다는~ ㅋㅋㅋ
제 손이 좀 길~~~긴 하지만 그래도 3세용 장갑은 참 작네요 ㅇㅎㅇㅎ
음... 원근감때문에 크기에 차이가 나는것 같지만 똑같습니다~
무늬가 조금...달라진 실수를 범했지만 Pass~~zzz
4세 크기의 3세 조카의 손에 딱 맞습니다~
담엔 왠지 친환경적으로 보이는 아래 다람쥐 장갑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 다리워머?도 만들어보고 싶구요~
물론~ 아이용으로로...
만약에 좀 서늘한 단독주택에 산다면, 집에서
저런 여자의 모습으로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집에 들어오면 양말부터 벗어던지는 사람인지라...^^;
마지막으로 누가 모헤어가 좀 섞인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소품용 실 좀 추천해줘요. ㅠ_ㅠ
참고로 꼬임이 없는 램스울은 진짜 별루예요~
이 책은 청송에서 이벤트로 당첨되어서 제 손에 들어왔답니다.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link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될거예요~
마지막엔 아이용장갑으로 완성~ ^^ .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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